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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정권에서 자본주의가 본색을 드러내다 - 자본주의: 러브스토리 (Capitalism: A Love Sto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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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의 < 자본주의 : 러브 스토리 >를 봤습니다. 이론적인 것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자본주의, 정확하게는 미국 자본주의의 해악성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로저와 나> 이후 20년을 결산하는 영화라고 하는데.. 뭐 볼 만 했습니다. 마이클 무어의 다른 영화에서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마찬가지로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원래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에게는 이런 표현 방식이 있구나 정도이겠지만, 자본주의의 이윤 추구, 자유 경쟁, (토지, 인간 생명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한 사적 소유(영화에서는 사적 소유가 아니라 소수 독점으로 표현되지만)가 지당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보여 주고 같이 얘기할 만한 꺼리가 될 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참, 원래 마이클 무어는 좌파 쪽의 입장에서 정리한 선동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아예 얘기가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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