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2008)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 똥파리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역시 연희와 상훈이 한강에서 만났을 때겠죠. 상훈이 "확 먹어버릴라!"라고 하자 연희도 지지 않고 "확 먹어버릴까 보다"라고 맞받아칩니다. (대사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 뒤 문득 상훈이 연희 무릎에 머리를 눕힙니다. 잠시 뒤 두 사람은 영화가 진행된 뒤 처음으로 오열합니다. 영화가 정말 2009년 개봉했을 때만 해도 가장 "센" 영화였을 거라 생각될 정도로 욕이 많이 나와서,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인간말종 양아치 새끼로서 정말 "입으로 먹어" 버리겠다는 뜻일 거다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