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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pril, 2014

다이버전트 (Divergen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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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과 비슷한 장르의 영화. 전체적으로 내세우려는 주제의식이 와닿지를 않는다. 5개 분파로 나뉘어 평화를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 우스운 얘기인데 그 모두를 함께 공유하는 다이버전트가 곧 가족과 생명을 중시하는 인간성을 대표한다는 얘기도 우습다. 하지만 그 전제 하에서도 헝거게임처럼 드라마로 실감나게 연출할 수 있었을텐데 에서도 분파 간 싸움 또는 예전 인간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공감되지 않게 연출되었다. 드라마가 깊이가 없으니 액션도 비장감이 없고 그저 비디오 게임 같은 가벼운 분위기랄까. 그나마 액션이나 SF적인 요소도 별로 새로운 게 없어 맛이 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몇 가지 이야기 전개에 헛웃음이 나오는 장면에선 보는 내가 낯부끄러웠다. 정신력 테스트를 쉽게 통과하는 비결, 남자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는 계기, 말 그대로 로봇이 된 돈트리스들이 애브니게이션들을 통제하는 방법 등등. 그외에도 설정에서 설명이 안되는 몇 가지가 있기는 한데 원작부터 그런 건지 궁금하지만 찾아보지 않으련다. 전체적으로 감동 없는 드라마와 긴장감 없는 액션으로 구성된 TV영화 수준. 2014.04.23. 20:40 CGV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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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이 휘황찬란하다. 랄프 파인즈를 위시하여 시얼샤 로넌, 애드리언 브로디, 윌렘 데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틸타 스윈튼, 머레이 아브라함, 빌 머레이, 톰 윌킨슨, 제프 골드블룸, 하비 키이텔, 오웬 윌슨 등등 내가 모르는 배우까지 합치면 더 될 것이다. 마치 이 영화는 이러저러한 배우들의 얼굴 연기를 보라고 하는 것 같다. 또다른 중요한 부분은 마치 거대한 미술 작품을 만화경 형태로 구경하는 듯한 체험이 있겠다. 스토리가 주는 주제의식도 만만찮지만, 나는 스토리보다 이런 고딕풍이라고 해야 할 지 표현하기 어려운 장면들과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장면들이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 안에서 우리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말하는 배우들을 포함해서.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난 95년 프랑스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The City of Lost Children]이 떠올랐다. 내가 평론가나 영화광은 아니지만 웨스 앤더슨 감독은 분명히이 영화에서 영감받은 게 있으리라. 이야기는 뭔지 잘 모르겠다. 지나가버린 과거의 관습과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대한 그리움일까? 아니면 그저 그런 통속 드라마일까. 본 지 몇 주가 된 지금 남는 것은 인상 깊었던 몇몇 장면들이다. 2014.04.12 CGV IMDb: https://www.imdb.com/title/tt2278388

노아 | Noah (2014)

2014.04.06 CGV

쓰리데이즈 투 킬 | 3 Days to Kill (2014)

2014.04.03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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