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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November, 2010

렛미인 (Let Me 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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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을 보았습니다. 스웨덴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헐리우드 리메이크로도 충분히 감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다음날 하루를 영화를 되새기며 지냈습니다. 분명 즐겁지는 않은 기분이었지만, 센티멘털했어요. 크로 모레츠는 마치 야생의 늑대마냥 아주 무자비했고 또한 아주 슬펐고, 슬픈 만큼 불쌍하고 예뻤어요.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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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를 보았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동시대감을 니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정말 대단한 걸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감독의 의도가 뭔지는 알겠지만..) 마치 페북의 친구 신청-수락 프로세스(?)가 하버드생들만의, 또는 끼리만의 "배타성"이라는 거창한 대사로 표현되고 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페북은 환상만 있지 않습니다. 페북에도 인기의 빈부가 있고, 연애 얘기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실제의 페북은 현실의 또 다른 반영이죠. 다만 마크에게만은 페북이 현실이기 전에 환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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