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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2017

강철비 | Steel Rain (2017)

시의적절한 시나리오, 반면 실감나지 않는 CG. 2017.12.26 CGV Lbxd / 왓챠피디아 info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Star Wars: The Last Jedi (2017)

마지막 루크의 포스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가장 평범한 시리즈 속편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핀이 나오는 장면은 진부함의 극치를 이룬다. 2017.12.14 CGV Lbxd

오리엔트 특급 살인 |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괜찮은 CG와 유명한 배우들 외에 색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는 익숙한 이야기. 2017.12.01 CGV Lbxd

저스티스 리그 | Justice League (2017)

배트맨이 망가져 가는 모습이 안쓰럽다. 게다가 리더 아닌 리더 원더우먼, 능력에 취해 오만해 보이는 슈퍼맨까지. 그나마 플래시가 가장 쿨했다. 2017.11.15 CGV Lbxd

토르: 라그나로크 | Thor: Ragnarok (2017)

화려하고 키득거리는 토르 시리즈의 대미. 다만 과하게 가벼운 것 외에도 좀 어색한 것은 헐크가 헐크답지 않아. ㅋㅋ 2017.10.28 CGV Lbxd

마더! | mother! (2017)

대자연은 인간에게 언제나 이용 대상일 뿐이었다. 그것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를 실감하게 하는 영화. 2017.10.25 CGV Lbxd

어메이징 메리 | Gifted (2017)

메케나 그레이스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머지 다른 결점은 눈에 안들어옴. 2017.10.18 CGV Lbxd

킹스맨: 골든 서클 | Kingsman: The Golden Circle (2017)

1편만큼의 쾌감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감각적인 영상이 좋았음. 다만 너무 가벼운 대결 구도가 전체적으로 지루하게 느끼게 만들었음. 2017.10.15 CGV Lbxd

블레이드 러너 2049 | Blade Runner 204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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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블레이드 러너의 완벽한 부활. 암울하고 철학적인 분위기로 일관하지만 조이로 인해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건 더 좋은 장점이 되었다. 2017.10.12 CGV / 2017.10.21재 CGV Lbxd

몬스터 콜 | A Monster Calls (2016)

판타지의 외형에 내용은 성장 드라마. 좀 지루한 때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호연에 괜찮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영화. 청소년이 보면 많이 감동받을 듯. 2017.09.17 CGV Lbxd

윈드 리버 | Wind River (2017)

버려진 윈드 리버에서 한번 더 버려진 인디언들. 주인공은 세상에 맞서는 걸 포기하지만 자신과의 싸움도 견디기 힘들다. 2017.09.15. 22:35 CGV Lbxd

베이비 드라이버 | Baby Driver (2017)

음악과 속도와 그리고 너 외엔 아무 것도 의미 없다! ― 굉장한 전반부. 후반부 들어 동어반복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아쉬움. 2017.09.15. 15:00 CGV Lbxd

아메리칸 메이드 | American Made (2017)

권력자들, 정부기관이 얼마나 멍청하고 얼마나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은유적으로 잘 표현. 톰 크루즈와는 좀 안어울렸던 듯. 2017.09.15. 12:15 CGV Lbxd

킬러의 보디가드 | The Hitman's Bodyguard (2017)

후반부 암스테르담 추격 신은 꽤 좋았어요. 둘의 입담 씨름도 괜찮았구요. 2017.09.15. 09:30 CGV Lbxd

택시운전사 | A Taxi Driver (2017)

마지막 카체이싱 장면만 없었더라면.. 좀더 완벽해졌을텐데. 2017.09.03 CGV Lbxd / 왓챠피디아 info

혹성탈출: 종의 전쟁 |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심리적인 충돌이 극한으로 치닫는다. 예정된 파국을 이렇게 잘 되살릴 줄이야. 2017.08.15 CGV Lbxd

스파이더맨: 홈커밍 | Spider-Man: Homecoming (2017)

15세 소년 피터 파커의 성장기이자 어벤져스에 합류하기 위한 통과 의례. 근데 다 맛깔나고 액션도 괜찮은데 난 왜 인물들이 모두 다 겉도는 것만 같지? 또는 그저그런 팝콘 무비 맛이 나는 건 나 뿐일까? 향후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은 그냥 코믹한 조연에 그칠 것만 같은 예감에 조금 서글퍼진다. 2017.07.23 CGV Lbxd

덩케르크 | Dunkirk (2017)

아이맥스로 보면 실제 전쟁터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근데 왜 피부에 와닿는 느낌은 적지? 2017.07.20 CGV IMAX / 2020.12.06재 CGV IMAX Lbxd

악녀 | The Villainess (2017)

확실히 액션 신은 볼만한 데가 있다. 하지만 그 강렬한 액션의 주인공인 김옥빈을 다른 장면에서 신파의 주인공으로 만듦으로써 둘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고, 결국 현란한 김옥빈의 액션을 그의 것이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이야기의 설득력은 제로에 가까워 대체 왜 울고 왜 싸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17.06.11 CGV Lbxd / 왓챠피디아 info

미이라 | The Mummy (2017)

몇 미션 임파서블과 비슷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어드벤처물인지 코미디물인지 헷갈림. 가장 불편한게 뜬금없는 베일의 등장 장면들. (다크유니버스 세계관의 시작이 이러면 이후 유니버셜은 어쩌자는..) 2017.06.06 CGV Lbxd

원더 우먼 | Wonder Woman (2017)

그동안 DC에서 만든 시리즈 중에는 가장 낫다. 무엇보다 이처럼 단조롭고 만화적이다 못해 신화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로 살린 데에는 갤 가돗의 역할이 컸다. 그 우월한 몸놀림이나 이국적인 외모, 클로즈업된 얼굴이 관객을 압도한다. 2017.05.31 CGV Lbxd

노무현입니다 | Our President (2017)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엔딩 크레딧 캐스트 명단에 노무현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한참을 생각했다. 미안합니다. 사람사는 노무현 세상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탤게요. (영화로서 평가를 못하겠어요.) 2017.05.28 CGV / 2017.06.04재 CGV Lbxd / 왓챠피디아 info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추격, 전투 장면이야 별 기대 없었으나 그럭저럭 그 수준이었고 여전한 코믹한 장면들은 의외로 만족스러웠다. 특히 사형식 장면이 압권이었던 듯. 2017.05.27 CGV Lbxd

겟 아웃 | Get Out (2017)

풍자하는 바와 디테일엔 성공했지만 왠지 어디선가 많이 봤던 것만 같은 이야기. 게다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까지.. 2017.05.20 CGV Lbxd

킹 아서: 제왕의 검 |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2017)

감각적인 영상이 나름 괜찮았지만 약간 한물 간 스토리. 2017.05.20 CGV Lbxd

에이리언: 커버넌트 | Alien: Covenan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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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시리즈의 유명했던 장면들이 모두 나온다. 그 경험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 어떤 장면에서는 심지어 예전 1편 같은 조잡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오마주가 심하다. 그러한 점이 이 영화에 대한 실망감을 키운 것일까? 또 다른 흐름은 프로메테우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프로메테우스에서 던진 떡밥은 거의 다 주워담은 것 같다. "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나서 쓴 글 "을 다시 보니 의문점은 많이 풀렸다. 하지만 거기서 겨우 한발 나아갈 뿐 더 새로운 건 없다. 프로메테우스 개봉 이후 5년 간의 시나리오 고민이 이 정도라니 실망스럽다. (아래 글은 영화를 본 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이미 창조와 피조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내 기대로서는 엔지니어 이야기를 더 했으면 했었는데 이번에 엔지니어 얘기는 하나도 없다. 엘리자베스 쇼의 소망 또는 질문이 이렇게 소거되다니 게 화가 날 정도다. 데이빗. 그가 경멸해마지 않는 존재는 인간 나아가 엔지니어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스스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엔지니어 급에 머물다니. 종합적으로 보면 에일리언 프리퀄 시리즈 2편에서 엔지니어는 거의 의미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엘리자베스의 고민과 함께. 이 시리즈에서 가장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 분야이긴 하지만 캐릭터 완성에 있어서도 좀 실망스럽다. 인물들이 평면적인데다 여주인공은 리플리 급의 강인함에 이르지 못하여서 에일리언과 힘의 균형이 맞지 않고, 가장 중요한 데이빗마저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데이빗이 사랑한다는 게 고작 그 정도라면야. 2017.05.09 CGV Lbxd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스토리가 좀 억지스러웠지만 화면과 깨알 유머는 재밌었어요. 2017.05.05 CGV Lbxd

콜로설 | Colossal (2016)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앤 해서웨이를 봐서 좋았다. 다만 캐릭터를 좀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창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2017.04.22 CGV Lbxd

아빠는 딸 | Daddy You, Daughter Me (2017)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세밀하게 짜놓은 잔재미에 오랜만에 배꼽잡고 웃었다. 정소민의 남자 연기는 발군. 2017.04.15 CGV Lbxd / 왓챠피디아 info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 Ghost in the Shell (2017)

분위기나 캐릭터는 원작을 잘 살린 것 같음. 전뇌화라는 주제의식은 그다지 제대로 살리지 못함. 스칼렛 요한슨의 노력에 박수를.. 2017.04.09 CGV Lbxd

라이프 | Life (2017)

뻔한 결론. SF의 외피를 쓴 단순 공포물. 뛰어난 배우들을 데려다 이렇게 만들다니. 2017.04.05 CGV Lbxd

파도가 지나간 자리 | The Light Between Ocean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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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감동하는 이유는 이야기보다는 마이클 패스빈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특히 아역 Florence Clery의 연기 때문인 것 같다. 좀 억지스러운 이야기 전개인 것은 맞지만 배우들의 호연에 그들의 마음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현실이 난장판인 요즘같은 시기에 환상적인 영화도 좋지만 모범적인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우리네들 사랑과 인생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려고 한다면 추천할만한 영화다. 후반부 결말로 나아가면서 등장 인물들의 마음이 변하는 것을 담는 장면들의 흐름이 뚝뚝 끊기는 건 정말 아쉽다.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던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2017.03.18 CGV Lbxd

콩: 스컬 아일랜드 | Kong: Skull Island (2017)

이야기 전개가 너무 단조로워서 액션의 쾌감을 갉아먹는다. 2017.03.12 CGV Lbxd

로건 | Logan (2017)

마블 세계관이 데드풀에 이어 성인용 히어로물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준 수작. 이렇게 나도 영화의 주인공처럼, 배우들처럼 퇴장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다니.. 나름 멋진 퇴장식이었던 것 같다. 역시 울버린은 휴잭맨이다. 2017.03.04 CGV Lbxd

23 아이덴티티 | Split (2016)

실제 인물 빌리 밀리건에게서 설정을 따온 듯 한데 대니얼 키스의 책 <<빌리 밀리건>>이 더 흥미진진하지만, 영화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안야 테일러 조이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2017.02.24 CGV Lbxd

존 윅: 리로드 | John Wick: Chapter 2 (2017)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존 윅 표 액션의 성찬. 존 윅 액션의 진면목은 현란한 눈속임 편집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보는 데 있다. 2017.02.22 CGV Lbxd

컨택트 | Arrival (2016)를 보고 떠오르는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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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을 적기 전에 영화 자체에 대한 간단 소개. 내가 본 SF 영화 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후 가장 철학적인 SF다. 그리고 가장 있을 법한 이야기. 심지어 <인터스텔라>보다 더. 에이미 아담스 연기도 훌륭했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아이디어 그 자체다. 외계인과의 접촉을 다룬 영화 중 독보적으로 낯선 <컨택트>는 SF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없는 영화이니 비추천이다. 하지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나 <인터스텔라>의 머리 회전을 좋아했던 사람에게는 추천. (아래 내용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으실 것을 강력 권합니다.) 생각의 갈래는 대충 두 가지 방향이다. 우선은 인과론과 미래에 대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구원의 의미에 대한 것. 1. 인과론은 원인이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지 않는가. 그래서 인간의 세계관은 인과론에 근거해서 단선적인 사고를 한다고 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것은 이 단선적 사고 체계의 당연한 귀결이다. 아니 일어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이가라고 하겠지만 <컨택트>에는 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상식의 틈새를 파고 든다. 우리는 정말 아무런 미래도 알 수 없는가? 만일 내가 땅바닥에 공을 굴린다고 할 때 공을 굴리기 전이라도 미래는 당연히 예측할 수 있다. 내가 굴린 방향으로 공은 굴러갈 것이다. 물론 100% 장담할 수는 없다. 내 옆의 누군가가 그 찰나 그 공을 차버리면 미래는 달라질 것이므로. 하지만 단 0.5초라도 미래는 확정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헵타포드는 이 예측되는 미래를 현재와 동시에 사고한다. 미려하게 그려진 그들의 원형 언어를 보면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헵타포드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선적으로 사고하는 우리도 그들처럼 예측되는 미래를 무한대로 확대하면 현재 나의 행위가 초래하는 미래를 동시에 사고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헵타포드는 불확...

초속 5센티미터 | 5 Centimeters per Second (2007)

2017.01.17 CGV

모아나 | Moan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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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갖고 봤는데 디즈니 무비의 전형성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 점에서 실망함. 등장인물들이 모두 폴리네시아인이란 점으로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함. 그나마 주인공 모이나 캐릭터는 아주 매력적이었으나... 모아나가 왜 선택되었는지는 영화 내내 스스로 계속 묻지만 답하지 않음. (보통 영화에서 주인공이 왜 선택된 것인지 스스로 묻지 않고 관객도 이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 혹은 영화 주제가 '주인공이 왜 선택되었을까'라면 이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모아나]는 괜히 묻지 말아야 할 것을 계속 묻고 있다.) 여러 장면에서 빼거나 다르게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 - 돼지가 많이 귀여웠는데 징그러운 커다란 눈 가진 닭은 왜 계속 나오는 거지? 너무 (부담스러웠) 안쓰러웠다. - 게 괴물은 전혀 무섭지 않았고, 가장 어이없는 부분이 바다의 과도한 개입. - 할머니는 어떻게 아니 왜 갑자기? ㅜㅜ - 뮤지컬 음악은 라라랜드 때문인지 귀에 감기지 않음. 2017.01.15 CGV Lbxd

얼라이드 | Allie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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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단순한 스토리지만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괜찮았음. 그런데 사랑 얘기인데 사랑이 많이 강조되진 않은 듯한 느낌이다. 배경이 지옥같은데 그 부분과 두 사람의 사랑이 대비되게 연출했다면 신파로 흘렀을까? 결국 스토리의 단조로움을 두 배우의 연기가 살린 셈. 역시 내용을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보면 재미 떨어짐을 실감함. 그렇다고 전혀 모르고 갈 수도 없고. ㅠㅠ 이상하게 느낀 점은 포스터가 영화 주제나 흥행 요소와는 동떨어진 느낌. 2017.01.14 CGV Lbxd

녹터널 애니멀스 | Nocturnal Animals (2016)

겉멋만 잔뜩 들어간 두 이야기의 볼품없는 짜깁기. 연기력 좋은 배우들 모아놓고 이렇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 2017.01.13 CGV Lbxd

너의 이름은. | Your Nam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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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초반 줄거리나 시놉시스를 미리 알고 보는 게 얼마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지 절실하게 느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알려주는 바람에, 또 내가 그것을 본 바람에 이 영화가 품고 있는 애틋하고 슬픈 감정이 많이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화면은 아름다우며 두 주인공의 말과 행동은 감상적인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어디선가 본 듯한 환상적이고 말도 안되는 로맨스라 좀 식상하긴 하다. 더구나 두 주인공이 서로에 대해 호감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좀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으로 막 사랑에 대해 눈뜨는 시기에 마음이 뺏기는 줄거리였던 것 같다. 인상적인 장면 몇 개. 석양이 질 때는 신과 인간의 영역이 겹쳐지는 "거기 누구?"의 시간. 3년 전 미츠하가 타키를 만나러 갔을 때 타키가 "너의 이름은?"이라고 묻고 미츠하가 대답하는 장면. 부연: 나무위키 를 보면 내가 "갑작스레 닥쳐온 미증유의 재난을 되돌릴 기회가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 염원"을 잘 못느낀 경우일 수도 있다. 2017.01.08 CGV Lbxd

패신저스 | Passengers (2016)

제니퍼 로렌스 등장까지 넘 지루하고 그 뒤로도 또 지루하다. 2017.01.07 CGV Lbxd

라라랜드 | La La Land (2016)를 두번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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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퀀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환상과 "영화"에 대한 찬사를 보여주는 장면에선 내 안의 슬픔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마 지금 행복한 사람은 사랑에 대한 믿음과 격려를 생각했을테고, 이별을 겪어본 적 있는 사람은 후회와 내일 뜨는 태양을 꿈꿨을테고... 홀로 지금 이 시간을 감내하는 사람은 마냥 이 영화를 한번 더 보고 어두운 영화관에서 계속 눈물만 흘리고 싶었을 것이다. 2017.01.05재 CGV 첫 감상문: 완벽한 꿈은 없다, 그럼에도 꿈은 소중하다 2016.12.18 CGV 정말 슬프고 아름답고 생기 넘치고, 최고다. 2017.01.20재 CGV / 2017.02.25재 CGV / 2017.03.05재 CGV 2017.12.08재 CGV Lbxd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4편으로 잘 이어지게 만든 것 같음. 데스스타가 왜 그런 말도 안될 것 같은 약점을 가졌나에 대한 의구심을 풀어준다거나, 추억을 자극하는 등장인물, 새로운 희망에는 거대한 희생이 따른다는 암울한 분위기 등. 하지만 두 주인공 캐릭터의 급격한 성격 변화나 엉성한 스토리는 탄식이 나오는 수준. 게다가 주인공 진 어소의 활약이랄 게 별다른 게 없어서 더 실망. 2017.01.01 CGV Lb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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