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영화보러 가기 전 원작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대해 엔하위키 미러에서 찾아봤는데..
"우주의 자경단으로 범우주적 위협에 대항해서 싸운다. 노바 군단이 경찰이라면 이쪽은 자경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모든 평행 우주가 소멸하는 '우주의 끝'에 위치한 죽은 셀레스티얼의 머리 KNOWHERE가 그들의 본부.
어나힐러스가 이끄는 네거티브 존의 침공인 어나힐레이션, 울트론의 우주 전쟁인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이후, 스타 로드는 무력화된 노바 군단을 대신하할 수 있는, 우주의 각 국가와 제국간 힘의 균형을 유지하며 위기를 미리 대처할 영웅들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때 함께 싸웠던 아담 워록,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가모라, 로켓 라쿤, 멘티스, 그루트, 퀘이사를 소집한다. 이들의 주목적은 두차례에 걸친 범우주적 위기에 의해 약해진 우주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
위 인물들 중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들은 스타로드, 드랙스, 가모라, 로켓 라쿤, 그루트이다. 원작을 보니 후속편에서는 더많은 등장인물이 나올 것 같다.
원작 만화를 잘 안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겠지만, 모르고 봐도 괜찮지 않은가 싶다.
광대한 은하수를 배경으로 하는 SF물은 스타워즈, 스타트렉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 두 시리즈와 비슷하게 은하를 넘나들면서 펼치는 모험담이 주된 줄거리이다.
무엇보다 흥겨운 것은 주인공들 캐릭터가 제각기 다 유별나다는 점. 다른 대중적인 은하 모험담의 주인공들은 다들 점잖은 데 비해 스타로드, 드랙스, 로켓, 그루트 모두 B급 영화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는 인물들이다.
모두들 한가닥씩 하는 성격인데다 영화에서 각 캐릭터들마다의 개성을 골고루 잘 살려서 좋았다.
가모라는 조 샐다나가 연기했는데, 조 샐다나는 [아바타]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 이런 역 전담이 되는 듯 한데다 별다르게 개성이 강한 역할도 아니어서 좀 식상했다.
역시 최고 캐릭터는 그루트이다. 후반부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갈 때 그루트의 활약은 그 뒤 스타로드의 활약보다 더 큰 즐거운을 준다.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나름대로 캐릭터도 잘 살렸고 아주 가벼운 내용으로 지루할 틈 없이 흥겹게 잘 만든 것 같다. 역시 상상력으로 구현된 우주와 전투 장면도 나름 괜찮았다.
아, 줄거리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마시길. 익히 봐왔던 "악당을 무찔러 우주를 구하자"는 내용인데 진지하게 들여다보면 헛점도 많고 별다른 내용 없다.
2014.08.01. 19:20 CGV
Google+ 관련 포스트: http://goo.gl/hWIhBC
이미지 출처: http://www.kickseat.com/now-showing/2014/8/1/guardians-of-the-galaxy-2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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