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3)


침입자가 스스로 시혜자인 것처럼 꾸미고 속이고 강탈하는 가장 참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엔 인간 양심이 설 자리는 없다.
안타깝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지는, 서늘하게 가슴을 저며오는 스코세이지의 논픽션은 보는 이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다.

미국(혹은 자본주의)의 존재 이유에 대한 탈출구 없는 냉소.

2023.10.19 CGV
Lb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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