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슈프림 | Marty Supreme (2025)


이건 마치 뒤집힌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다.
(끝없이 나타나는 문제 해결은 모험극 같고, 매번 자신 때문에 실패하는 건 한심하다.)

그런데 이 액션 영화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역경을 딛고 나아가는 성장 드라마로 읽히지 않는다.
탁구 천재가 된 서사가 생략된 데다 왜 탁구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지 설득하고 있지 않아서 이젠 사고만 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켜보게 만든다.

그래서 엔딩에서 철이 든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되는, 별 감흥이 없는, 답답한, 이상한 영화다.

+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를 잘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영화 내내 이 배우의 연기 차력쇼를 보고 있는 듯하다면 문제 아닌가?

2026.07.01 CGV
Lb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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